롯데칠성음료가 칠레 와이너리 산타리타의 프리미엄 와인브랜드 ‘트리플C’의 한정판 제품 ‘트리플C 블랙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트리플C는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2010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와인으로, 칠레의 와인 산업을 이끌어 온 산타리타 와이너리의 대표 와인이라는 것.
트리플C 블랙 에디션은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카르메네르(Carmenere) 등 세 가지 주원료의 첫 글자를 따서 지은 이름이며, 카르메네르는 마이포 밸리 지역의 80년 이상 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다.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이번 한정판 제품은 농축된 3가지 품종에 새로운 블렌딩 비율을 도입하고 더 긴 오크 숙성 기간을 적용했으며, 알코올 도수는 14도라는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칠레 산타리타 와이너리가 엄선한 3가지 품종의 포도를 새롭게 블렌딩해 만든 레드와인으로, 독특한 구조감과 완숙한 풍미의 칠레 와인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