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희생으로 주변 밝히는 ‘빛’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김성대 개인展

김대희 기자 2009.04.14 23:05:06

▲Flame / 28*23*49cm / Brass, Stainless Steel, Led / 2009

‘틈새로 새어나오는 빛’을 주제로 작업을 하고 있는 조각가 김성대 개인전이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빛 갤러리에서 14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주로 한국미술협회 파주지부 전시와 서울에서 그룹전시를 했고, 2008년 중국 베이징과 2009년 일본 오사카 초대전 등 해외전시 활동도 시작한 김성대 작가를 주목해 볼 수 있다.

다음은 작가노트 일부분이다.

시적인 영상미를 창출해 내는 감독으로 찬사를 받는 '타르코프스키(Andrei Arsenyevich Tarkovsky)의 영화'에서 구원(救援)의 상징으로 표현되고 있는 불의 이미지처럼, 두려움의 존재이기도 하지만 자신을 불태우며 다른 것을 밝혀주는 인도적(引導的)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에 나는 주목한다.

▲Rise / 22*17*42cmm / Brass, Stainless Steel, Led / 2009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빛 갤러리
전시명 : 김성대 개인展
전시기간 : 4월 14일 ~ 4월 20일
전시작가 : 김성대
문 의 : 02) 710~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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