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6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진행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 및 2024 체육상 시상식에서 울산시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울산시 장애인체육회장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시장애인체육회장 공로패는 울산시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기관에 부여되는 상으로, 울산시장애인체육선수단 및 울산시장애인체육회와 민간·공공기관의 협업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체육분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동서발전은 울산장애인고용공단 및 울산장애인체육회와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발굴해 지난 2021년도부터 약 200명이 넘는 이전 지역(울산·경남) 장애인들의 취업역량 강화 및 생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중 약 50명에 이르는 장애인체육선수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노력 및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이 지원한 지역사회 장애인체육선수들이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골프, 론볼, 역도, 탁구 등 다양한 체육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내 장애인체육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사회 형평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