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신임교원, 현대로템 현장 방문…"지역 연대 강화"

최서영 기자 2024.12.06 17:25:04

국립창원대가 ‘신임교원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현대로템을 방문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창원대 제공)

국립창원대학교는 신임교원 대상 한 학기 무수업을 원칙으로 진행하는 집중연수 프로그램인 ‘신임교원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현대로템을 방문하고, 신임교원들의 지역 연대 및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국립창원대는 지난 9월 ‘2024년 신임교원 아카데미’ 입교식을 시작으로 신임교원의 성장을 넘어서 대학의 혁신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전국 최초로 이 프로그램을 기획·시행하며, 신임교원들이 대학과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수·연구 역량 강화와 지역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그 가운데 하나로 국립창원대 신임교원들이 현대로템을 방문해 지역산업체와 교류하는 현장 프로그램들을 실시했다.

신임교원들은 현대로템 관계자와의 간담회, 공장동 투어 및 협력 방안 논의 등을 통해 지역산업체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성장을 도모했다.

국립창원대 김혜정 교육본부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신임교원이 국립창원대와 지역의 미래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인적 자원으로 충분한 역량을 함양하고 대학과 지역사회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실무 역량 및 지역 연대 강화를 통해 국립창원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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