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여행지 ‘글로벌트래블러’ 기내 서비스 등 2관왕

김민영 기자 2024.12.06 13:57:33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이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습.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글로벌트래블러’가 주관하는 ‘2024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에서 2관왕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구독자 설문 조사에서 ‘최고의 기내 서비스’와 ‘최고의 상용 고객 우대 공제 제도’ 등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 특히 상용 고객 우대 제도는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기내 서비스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서비스와 함께 간식 메뉴와 채식(비건) 등 다양한 기내식과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상용 고객 우대 제도인 스카이패스로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최고의 일등석 좌석 디자인’ 부문 2위를 기록했다. 기내식,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 디자인, 객실 승무원, 공항 직원 부문에서는 모두 3위에 올랐다.

프란시스 갤러거 글로벌트래블러 대표는 “올해 대한항공의 비즈니스 클래스 서비스를 경험했는데 왜 우리 독자들이 대한항공에 투표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CNB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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