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즐기고, 작품도 보고"...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축제 '히즈아트페어' 6일 오픈

6미터 크리스마스 트리 공개, 7일~8일 주말 호텔 8층~10층 전 객실서 누구나 미술작품 무료 관람

김진부 기자 2024.12.05 12:09:06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미술축제, 히즈아트페어가 열리는 호텔 내부 전경, 특히 6미터 크리스마스 트리로 서울의 명소가 되고 있다. (사진=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6미터 '크리스마스 트리' 핫플레이스인 5성급 수준의 강남 호텔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8층~10층 객실에서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미술 축제 '호텔 아트페어'가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로비에 설치된 6미터 크리스마스 트리도 즐기고, 리노베이션된 아름다운 객실도 구경하고, 미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6일~8일 호텔 미술축제 열린다

무료로 8~10층 전 객실 전시 관람

'히즈아트페어 운영위원회'는 6일 오후 6시 30분 화려하게 장식된 호텔 로비 2층에서 미술 작품 콜렉터 등 미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페어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반 관람객들은 주말인 7일과 8일 8층~10층 리노베이션 된 모든 객실에서 무료로 자유롭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미술축제 히즈아트페어 포스터 (사진= 히즈아트페어) 

특히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은 '강남의 파리(PARIS)'라는 별명에 걸맞게 로비 등 내부 인테리어가 마치 파리에 온 듯한 유럽풍 양식이어서, 젊은이들에게 특히 인기다. 시즌에 맞춰 다양한 크리스마스 관련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어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

미술축제 '히즈아트페어' 마친 후 10일부터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강남' 재탄생


호텔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은 이번 호텔아트페어를 마친 후 10일부터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강남'으로 재탄생할 에정이어서, 이번 미술축제가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의 마지막 미술축제가 될 전망이다. 내년부터는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새롭게 미술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히즈아트페어' 예술총감독은 "유럽풍의 아름다운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은 미술축제를 개최하기에 가장 적합한 호텔입니다. 리노베이션 기간 등을 제외하고 거의 매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미술축제인 '히즈아트페어'가 이곳에서 열렸는데, 올해는 특히 이머징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작가와 직접 만나는 '아트페어'
작가에게 직접 듣는 작품 설명

대중교통 이용해야

또한 "일반 아트페어에서 매번 보는 작품이 아닌 이머징 작가들의 신선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는 점과 미술관처럼 꾸며진 대부분의 객실에서 작가들과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입니다. 많이 오셔서 실제 작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직접 작품 설명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일반 아트페어와는 차별화된 진정한 작품 감상이 될 것입니다."라고 언급했다.

히즈아트페어 관계자는 "6일 오프닝 행사와 7일과 8일 아트페어 객실 전시장에 오시는 내빈 및 관람객분들께서는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텔 주차 요금이 많이 고가인데다 많은 분들의 방문으로 주차장이 만차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근 학동역도 있으니 대중교통을 꼭 이용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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