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식' 개최

에너지복지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대상 산자부장관 표창

최서영 기자 2024.11.22 16:36:56

2024년도 에너지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최연우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관(첫번째줄 좌측에서 여섯 번째)과 한영배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첫번째줄 좌측에서 다섯번째)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은 산자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에너지복지 유공자 표창 시상식'이 2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매년 별도의 시상식 없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만 수여했으나, 최근 대폭 확대된 지원 대상 및 단가 인상, 찾아가는 에너지복지 서비스 추진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해 준 유공자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를 표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산자부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그동안 에너지바우처와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이 대표 복지제도로 자리 잡을 수 있게 애써주신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수혜자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개선 사항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에 기여한 단체 1개와 관계기관별 개인 11명, 지자체 담당 공무원 45명,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에 기여한 지자체 담당 공무원 3명 등 총 60명(단체 1개 포함)을 대상으로 산자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공단 한영배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오늘의 에너지바우처가 있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신 다양한 기관과 단체, 그리고 전국의 지자체 담당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빠짐없는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수급자 발굴, 사각지대 최소화 등에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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