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부산 산업안전보건의 달 세미나' 개최

양혜신 기자 2024.07.10 17:45:43

10일 '2024 부산 산업안전보건의 달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안전보건공단 부산본부 제공)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는 10일 산업안전보건의 달을 맞아 '2024 부산 산업안전보건의 달 세미나'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 부산 산업안전보건의 달 세미나는 오후 1시 2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안전·보건·조선·항만·건설 5개 분과별로 각 개최, 분과별 전문가와 산업현장, 안전보건 관련 사업장, 단체 및 기관 대표 등이 참여해 산재예방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부산광역본부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지하철 1호선 시청역 지하연결통로에서 산업안전홍보부스를 설치해 △위험성평가,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재정지원 사업 등 상담창구 운영, △VR산업안전체험, △사랑의 안전메세지 보내기 캠페인, △부기&안젤이 포토존 및 △산업안전보건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오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산업현장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캠페인을 범시민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는 산업안전보건의 달은 산업현장의 자율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촉진하고 범국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보건 행사로 킨텍스(경기도 고양)에서 7월 첫 주 동안 중앙 행사가 진행됐으며 둘째 주 부터는 지역별로 세미나 등이 7월 한달 간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화성시 소재 1차전지 제조업체 화재사고 발생으로 하여금 전 국민적 추모의 분위기에 공단도 함께하고자 이번 2024 부산 산업안전보건의 달 행사는 기념식은 생략하고 세미나만 개최했다.

이에 부산광역본부는 사고 발생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동종·유사업계의 사고 예방을 위해 화재·폭발에 대한 사업장의 위험방지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해 관내 고위험 사업장(MSDS 작성 및 제출 사업장 중심)을 주요 타깃으로 선정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지도에 나섰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