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지난 25~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가운데, 진행요원의 선행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 누리꾼은 SNS에 영상을 올리고 “거동 불편하신 어르신을 보자마자 업고 자리까지 안내해주었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영상에선 한 진행요원이 한 관객을 등에 업고 계단을 올라가는 모습이 담겼는데 자리에 앉아있던 관객들도 박수를 보냈다.
임영웅은 26일 콘서트에서 해당 안전요원을 화면에 잡아 "어제의 히어로"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임영웅짱짱맨 (2024/05/27 23: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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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하심에도 공연을 보기 위해서 경기장에 오신 어르신을 돕는다는 게 진행요원으로서 해야 할 마땅한 일이지만 어찌 보면 그런 일들이 쉽게 일어나지 않는 요즘 사회에서 이런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보니 저도 어르신들 뵈면 도와드릴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마워요, 히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