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취약계층 여성에 위생용품 기부

전제형 기자 2024.05.14 18:39:55

박윤미 따뜻한 하루 기획홍보국 국장(왼쪽)과 최하희 업드림코리아 매니저가 지난 13일 서울 구로구 소재 따뜻한 하루 본사에서 열린 기부 물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OB맥주)가 취약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 위생용품을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프리미엄 여성 위생용품 브랜드 산들산들을 만드는 사회적기업 업드림코리아와 함께 여성 위생용품 1000팩을 따뜻한 하루에 전달했다. 산들산들의 오리지널 라인과 유기농 순면SAP(고분자흡수체) Free 라인으로 구성된 여성 위생용품은 다문화 가정과 미혼모 가정의 여성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면밀히 돕기 위해 임직원과 소비자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고민하고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따뜻한 하루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외교통상부 소관 비정부기구(NGO)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13개 국가에 지부를 두고 지속적인 후원과 나눔을 실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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