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 한화손보와 여성맞춤 보험 개발 협력

김민영 기자 2023.09.18 15:07:20

윤도흠 차병원 의료원장(사진 왼쪽 다섯번째), 차원태 차병원∙바이오그룹 총괄 사장(사진 왼쪽 세번째), 김재화 구미차병원장(사진 왼쪽 네번째),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사진 왼쪽 여섯번째), 박성규 한화손해보험 부사장(사진 왼쪽 일곱번째)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차병원이 18일 한화손해보험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건강한 여성, 행복한 미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사는 협약을 통해 난임·육아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비스 마련, 저출생 극복 공동 마케팅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양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저출생·난임 문제는 물론 폐경 등 여성의 생애주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 보험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난자기능 검사(AMH), 난자냉동 시술 지원과 난자냉동 활성화 캠페인 등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사업에도 나선다.

윤도흠차병원 의료원장은 “금융업계 최초로 여성 연구소를 만든 한화손해보험과 국내 최초로 여성전문병원과 여성의학연구소를 만든 차병원이 함께 손잡게 된 것이 기쁘다”며 “앞으로 양사는 다양한 캠페인과 새로운 시도로 건강한 여성의 행복하고 든든한 미래에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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