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학력 관련 2건의 기재사항을 삭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자신의 프로필에 ‘서울대학교에서 공부했음’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영상디자인 겸임교수’ 등 2건의 학력을 기재해두었지만, 현재는 ‘문화로 정신을 깨우는 기업 코바나컨텐츠’라는 소개만 남아있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은 “국민대 겸임교수 리스트에 (그런 이름이) 없다” “이름을 바꿨다. 최순실처럼” 등의 의견을 제시하며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41세에 12살 차이가 나는 윤석열 검찰총장과 결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김 대표는 2007년 설립된 전시기획업체 코바나컨텐츠를 운영하고 있는 60억원대 재산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