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김수현, 모든 공무원을 적으로 돌리는 애기 안 돼”

“지적만 하면 과연 장수를 따라가겠냐”… 김수현 “마치 집권 4주년 같아”

심원섭 기자 2019.05.13 13:59:49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3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청와대 김수현 정책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의 대화에서 ‘(최근)집권 4주년 같다’며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을 비판한 데 대해 “청와대 정책실장이라는 분이 공무원을, 모든 공무원을 개혁의 대상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13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청와대 김수현 정책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의 대화에서 ‘(최근)집권 4주년 같다’며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을 비판한 데 대해 “청와대 정책실장이라는 분이 공무원을, 모든 공무원을 개혁의 대상으로 봐서는 안 된다”고 질타했다.

이어 박 의원은 “물론 공무원이 잘못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개혁적으로 또 일벌백계를 이끌어내야죠. 그렇지만 모든 공무원을 적으로 돌리는 그러한 얘기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그 스스로 지금 2년 차인데 2년이 넘어가는데 4년 된 것 같다? 이건 레임덕을 인정한 것 아니냐?. 그래서 정책실장이 바람직하지 못한 얘기를 했다”고 거듭 지적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물론 집권 3년 차로 넘어가면 여러 가지 갈등이 정부 내에서, 정권 내에서 나올 수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기강을 세워서 공무원들과 함께, 정치권과 함께 계속 개혁하고 특히 경제 발전에 키포인트를 두고 나가야지. 누구의 잘못이라고 지적만 하고 자기들은 움직이지 않는다고 하면 과연 장수를 따라가겠냐?”고 반문하기도 했다.

지난 10일 청와대 김수현 정책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의 사적대화에서 이 원내대표가 “정부 관료가 말 덜 듣는 것, 이런 건 제가 다 해야…”라고 말하자, 김 실장은 “그건 해주세요. 진짜 저도 2주년이 아니고 마치 4주년 같아요, 정부가”라고 관료들 사회에 나타난 ‘조기 레임덕’ 현상을 개탄하는 발언이 그들 앞에 켜 있던 여러 언론사 마이크를 통해 고스란히 녹음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한편 지난 10일 김 실장이 이 원내대표와의 사적대화에서 이 원내대표가 “정부 관료가 말 덜 듣는 것, 이런 건 제가 다 해야…”라고 말하자, 김 실장은 “그건 해주세요. 진짜 저도 2주년이 아니고 마치 4주년 같아요, 정부가”라고 관료들 사회에 나타난 ‘조기 레임덕’ 현상을 개탄하는 발언이 그들 앞에 켜 있던 여러 언론사 마이크를 통해 고스란히 녹음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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