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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내달 전국소년체전 대표 선수단 822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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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6.04.21 08:35:33

태권도 대표 선발전 경기 모습. (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다음달 부산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표 선수단을 확정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2026 부산 초·중학생체육대회'를 통해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할 부산 대표 선수단 822명을 최종 확정했다. 선수단은 38개 종목에 학교운동부 562명과 스포츠클럽 등에서 활동하는 개인 학생 선수 260명이 함께 선발돼 학교와 지역이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있는 구조로 꾸려졌다.

대표 선발전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이어졌으며 총 2306명의 초·중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태권도, 사격 등 여러 종목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학생 선수들은 오랜 시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의 모습을 보여주며 값진 성장을 이뤄냈다.

배구에서 금명초(남초부), 수정초(여초부), 금정중(남중부), 경남여중(여중부)가 부산 대표로 선발됐다. 특히 경남여중은 지난해 소년체전 금메달에 이어 2연패에 도전하게 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야구에서는 수영초(남초부)가 2년 연속 대표로 선발됐으며, 경남중(남중부)은 8년 만에 부산 대표로 선발돼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부산은 지난해 대회에서 총 105개(금 30, 은 20, 동 55)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 지원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특히 종목별 특성과 선수 개개인의 역량을 면밀히 분석해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선수들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대표 선수단은 학생 선수들의 땀과 도전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전국소년체육대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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