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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장애인미술단 ‘온그림’ 창단…예술로 여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

특수교육 졸업생 사회 진출 지원…벽화 퍼포먼스로 감동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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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6.03.23 16:16:12

경북교육청이 지난 21일 구미시 해마루초등학교 강당에서 장애인미술단 ‘온그림’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장애인 예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온그림’ 장애인미술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구미시 해마루초등학교 강당에서 장애인미술단 ‘온그림’ 창단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 장애인단체,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단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특히 창단식 직후 해마루초등학교 계단과 해마루중학교 외벽에서는 단원들이 직접 참여한 벽화 그리기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예술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온그림’의 시작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으로 평가됐다.

‘온그림’은 특수교육을 통해 길러진 미술 역량이 졸업 이후에도 단절되지 않고 직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획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위해 지난 1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왔다.

이번에 선발된 단원은 총 4명으로, 모두 경북 지역 학교에서 특수교육을 받은 발달장애 청년들이다. 이들은 현재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직장 예절과 직무 교육 등 맞춤형 훈련을 받고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 정식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구미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전용 작업실에서 창작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앞으로 단원들은 작품 제작뿐 아니라 전시 및 기부 활동, 학교 벽화 제작 등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감대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학생 취업지원관’을 통한 직무 적응 지원과 포트폴리오 기반 경력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온그림은 재능 발굴을 넘어 직업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공공 고용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고용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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