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 1차 추경 2813억 편성…민생경제·시민생활 안정에 방점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3.03 11:13:23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813억 원 규모의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6년 본예산 17조 9311억 원 대비 1.6% 증가한 규모다.

시는 지난 2월 27일 이번 추경안을 제출했다고 밝히며, 2026년 보통교부세 확정액 내시 등으로 추가 확보한 재원을 활용해 민생안정 필수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신속히 촉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예산은 ‘경제 활력이 넘치는 글로벌도시’와 ‘일상이 편리한 시민행복도시’ 구현이라는 두 축에 중점 배분됐다.

먼저 ‘경제 활력이 넘치는 글로벌도시’ 도약을 위해 993억 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727억 원은 민생경제 회복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투입된다. 동백전은 오는 6월까지 월 한도 50만 원, 캐시백 10%로 적립 혜택을 확대하고, 지역 상품 구매 촉진 캠페인을 병행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전통시장 100곳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두 차례 추가 개최하고, 시장 정비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한 공공지원 컨설팅을 4곳에 신규 지원한다. 점포별 전기·소방·가스 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 패키지도 4곳에 시행한다.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본격화를 위한 예비타당성 대응 용역도 추진한다. 지역 특색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2곳에 시행하고, 국제지하도상가 편의시설 확충과 리모델링을 통해 상권 경쟁력 회복을 도모한다. 아울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6680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이차보전도 확대한다.

도시 활력 제고와 내수경제 활성화에는 266억 원이 배정됐다. 미래차 생산시설 설비 교체 투자 지원으로 신규 고용 창출과 지역 협력업체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도 강화한다. 외국인 관광객 재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비짓부산패스 프로모션과 원도심 트롤리형 시티투어버스 노선 도입도 추진한다. 국제마라톤대회와 해양모빌리티·안전 엑스포, 글로벌 부산디자인페어 등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서·금사 재정비촉진지구 서동로 확장과 제2차 해피챌린지 사업도 포함됐다.

‘일상이 편리한 시민행복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958억 원을 편성했다.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과 건강·안전 기반 강화에 524억 원을 투입한다. 대중교통비 월 5만5천 원 초과 사용액을 무제한 환급하는 ‘모두의 카드(정액제)’를 시행하고, 을숙도대교·산성터널 출퇴근 시간 무료화를 지속 추진한다. 만덕~센텀 고속화도로 개통 이후 교통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종점부 도로 구조도 손본다.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상시 접수 체계로 전환해 400명을 추가 지원하고, 노후 공공임대주택 140호에 고성능 단열창호와 LED 전등 설치를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은 9000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달빛어린이병원 1곳을 추가 지정한다. 부산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지원을 확대해 의료안전망을 강화한다. 국민안전체험관과 어린이 VR재난안전체험교육장 조성, 자연재해 위험지와 풍수해 생활권 정비도 병행한다.

휴식·여가 기반 확충에는 434억 원이 배정됐다.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스포츠 강좌 8개 사업을 추진하고, 사직실내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 10곳을 개·보수한다. 어린이대공원 내 더파크 동물원을 인수해 생태형 거점동물원 운영을 준비하고, 장기 휴장 중인 화명 야외수영장을 사계절 물놀이·여가 복합시설로 조성한다.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에 맞춰 금강공원 일원 재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해운대 관광특구와 해운대수목원 일원 도시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사찰음식체험관과 선문화센터 조성, 지역대표 예술단체 공연 지원도 포함됐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추가 확보된 재원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투입해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 것”이라며 “민선 8기 동안 추진해 온 ‘글로벌허브도시’와 ‘시민행복도시’ 비전을 완성하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시의회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