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현업업무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 담당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산업재해 예방 관련 절차를 현장에서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산업재해 예방 절차 및 단계별 세부 이행사항 ▲현업·도급·용역·위탁 사업 안전보건 확보 이행점검 관련 서류 작성법 ▲밀폐공간 작업 프로그램 작성법 ▲업무 담당자를 위한 산업안전보건 가이드 ▲사업장 안전보건 우수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필요한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다뤘다.
특히 도급 및 위탁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점검 체계와 문서 관리 요령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담당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준수해 현업 및 도급 업무 추진 시 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달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26년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기장’을 비전으로, 중대산업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한 종합계획을 체계적으로 이행해 종사자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