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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문대 3곳, 법무부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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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2.13 09:38:15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법무부가 주관한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시범사업 공모에서 부산 지역 전문대학 3곳이 최종 선정돼, 지역 제조업 현장에 필요한 외국인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능력과 전문기술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을 양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을 받은 전국 22개 대학 가운데 16개 대학이 대상 학교로 선정됐으며, 부산에서는 지역 주력 산업인 기계·자동차 분야에 특화된 교육 역량을 인정받아 경남정보대학교 기계과, 동의과학대학교 기계공학과,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자동차과 등 3개교가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학과에 입학하는 외국인 유학생에게는 파격적인 비자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입학 단계에서는 한국어 능력시험(TOPIK) 3급 이상을 갖춘 경우 유학(D-2) 비자 발급 시 요구되는 재정능력 입증 요건이 면제돼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진다. 재학 중에는 학업과 병행 가능한 시간제 취업 허용 시간이 기존 주당 30시간에서 35시간으로 확대돼 유학생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졸업 이후 혜택은 더욱 강화된다. 해당 학과를 졸업하고 사회통합프로그램 4단계 이수 등 한국어 요건을 충족한 뒤 전공 관련 기업에 취업하면, 신설되는 ‘지역 산업 핵심 인력(K-CORE, E-7-M)’ 비자를 받을 수 있다. 이 비자로 5년 이상 근무하거나, 인구감소지역 내 동일 기업에서 3년 이상 근속할 경우에는 장기 체류가 가능한 거주(F-2) 자격 신청도 가능해진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부산의 대학들이 지역 산업계 수요에 맞는 글로벌 인재를 직접 육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유학생들이 부산에서 학업과 기술을 익히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비자 지원부터 취업 연계까지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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