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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與 힘실어줘야’ 52% vs ‘野 견제론’ 36%

[NBS] 정당 지지율, ‘민주’ 41% vs ‘국민의힘’ 22%…양당 격차 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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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6.02.09 12:48:50

(자료제공=<NBS>)

오는 6월 3일 치러질 제9대 지방선거가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 절반 이상은 ‘집권 여당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승리해야 한다’고 답변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 등 4곳이 지난 2~4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유권자 1003명으로 대상으로 실시해 공표한 전국지표조사(NBS) 2월 1주 차에서 이번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 ‘현 정부의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여당 승리론’이 52%, 반면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야당 승리론’ 36%보다 16%p 높게 나타났다.

이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40대(‘여당’ 68% vs ‘야당’ 21%)와 50대(65% vs 21%)에서 ‘여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답변이 압도적이었던 가운데 30대(45% vs 42%)에서도 ‘여당 승리론’이 소폭 우세한 반면, 18~29세(40% vs 40%), 60대(48% vs 47%), 70대 이상(41% vs 45%)에서는 의견이 엇갈려 동률이거나 ‘야당 승리론’이 소폭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여당’ 81% vs ‘야당’ 11%)에서 ‘여당 승리론’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을 비롯해 서울(54% vs 35%), 인천·경기(49% vs 38%), 대전·세종·충청(49% vs 41%), 부산·울산·경남(51% vs 33%) 등 대부분 지역에서 여당 지지가 우세했던 반면, 대구·경북(34% vs 52%)에서만 야당 지지가 18%p 우세하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가 ‘여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답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87%가 ‘야당이 승리해야 한다’고 답변해 정파적 성향이 뚜렷했으며, 조국혁신당 지지층 역시 90%가 여당 지지를 나타냈으며, 무당층에서는 여당 지지 30%, 야당 지지 40%로 야당 지지가 다소 우세해, 무당층 공략이 지방선거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 등 4곳이 지난 2~4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유권자 1003명으로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15.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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