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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10일 개통…만덕서 센텀까지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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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2.03 15:15:21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위치도.(사진=부산시 제공)

부산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을 잇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오는 9일 개통식을 거쳐 10일부터 본격 개통된다. 부산시는 이 도로 개통으로 상습 정체 구간인 만덕대로와 충렬대로의 교통량이 분산돼 시민들의 출퇴근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국내 최초로 모든 차량 통행이 가능한 대심도 터널로, 개통 이후 북구 만덕사거리와 동래구 미남·내성·동래·안락교차로, 해운대구 원동나들목(IC) 사거리를 거치지 않고 만덕동에서 재송동까지 직접 연결된다. 이에 따라 이동 시간은 기존 약 42분에서 11분으로 줄어들어 30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도로 개통은 2001년 수립된 부산광역시 내부순환도로망 계획 이후 25년 만에 완성되는 마지막 연결 구간이다. 부산시는 그간 도로정비기본계획 수립과 재정비를 거쳐 내부순환도로망 체계를 구축하고, 항만배후도로 확충과 민간투자사업 유치 등을 통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2023년 장평지하차도 개통에 이어 올해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서 도심과 부도심 간 교통량 분산과 연속 흐름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시는 신규 도로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종점 주변 교통망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광안대교 접속도로를 개통한 데 이어 덕천(화명)~양산 간 도로 교통체계 개선과 중앙대로 확장 공사를 추진 중이다. 보행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수영강 휴먼브릿지 조성 사업도 올해 준공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내부순환도로망과 함께 외부순환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입체적인 도로 네트워크를 완성하고, 가덕도신공항과 부산항 북항·신항, 철도 등 국가 기간 교통망과의 연계를 강화해 국제 물류허브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동·서부산을 연결하는 외부순환도로망은 향후 반송터널 건설을 통해 마지막 연결 고리를 완성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만덕·동래·센텀 나들목(IC) 주변 교통 체계 변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광역·순환형 교통 인프라 구축을 통해 다중심 도시 공간을 조성하고, 행정구역을 넘어 부울경 권역 간 연계와 협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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