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1.29 13:12:25
의정부역 일대를 경기 북부의 핵심 교통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한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구축 작업이 현장 점검을 기점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공모에서 선정된 컨설팅 지원사업이 지난 27일, 의정부역 현장답사를 시작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대광위와 국토연구원이 주관하며, 의정부역 주변의 교통 여건과 공간적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최적의 복합환승 체계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 점검에는 대광위, 국토연, 민간 전문가 컨설팅단과 함께 의정부시 및 의정부도시공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의정부역 역사 주변의 이용 환경과 공간 구조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철도시설과 광역·시내버스의 환승 동선, 보행 안전 환경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컨설팅단은 상업·업무 등 복합 기능을 도입하는 방안과 자금 조달 방식, 규제 완화 검토 등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구조 검토에 착수했다.
의정부역은 수도권 전철과 광역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집중되는 지역의 중추적 거점이다.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고질적인 환승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는 현재 의정부도시공사가 진행 중인 ‘광역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이번 컨설팅과 긴밀히 연계하여 사업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정부역 일대의 공간을 전면 재편하고 역세권 활성화를 도모하여 도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현장답사를 통해 사업 추진의 실질적인 토대가 마련된 만큼, 중앙정부 및 전문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