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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배강민 부의장, 5분 발언서 '교통혁신본부' 설치 제안

5호선 개통 전 5년 공백기 사투 예고…골드라인 마비 막을 컨트롤타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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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1.29 12:49:44

배강민 부의장(사진=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배강민 부의장(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이 지난 28일 열린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포시의 교통 현안을 도시 생존을 위협하는 구조적 위기로 규정했다. 배 부의장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등 철도망이 완공되기 전 발생하는 ‘교통 공백기’에 대비해 집행부가 선제적이고 통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배 부의장은 김포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을 언급하며 인구가 기반 시설보다 먼저 유입되는 도시 구조의 부작용을 지적했다. 특히, 한강시네폴리스, 풍무역세권,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등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상황에서 5호선 개통 전까지 약 5년 이상의 교통 공백이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목표인 오는 2031년보다 개통이 지연될 가능성을 고려할 때, 2028년부터 시작될 대규모 입주 수요를 현재의 도로망과 골드라인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배 부의장은 현시점에서 김포시에 철도 개통 전 교통관리 전략이 부재함을 꼬집으며 시장 직속의 ‘교통혁신본부’ 설치를 제안했다. 철도, 버스, 도로, 환승 체계를 통합 지휘하는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출근 시간대 통행시간, 광역버스 정시성, 골드라인 혼잡도 등 시민 체감 지표를 정기적으로 공개 점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김포골드라인의 단계적 배차 간격 단축과 거점별 빈 열차 투입 상시화를 요구했다. 또한, 승강장 동선 분리와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열차 정차 시간을 단축하고 환승 수요를 인근 버스 거점으로 효과적으로 분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스 정책에 대해서는 올림픽대로와 주요 진입 구간에 BTX(범부처 광역급행버스 체계)를 단계적으로 연장하고 버스 우선신호 도입 등 ‘버스 우선권’ 체계 확립을 촉구했다. 특히, 광역급행버스의 경우 입주 후 민원이 발생한 뒤 대응하는 사후약방문식 행정에서 벗어나 입주 일정에 맞춘 사전 노선 확정과 인력 준비를 제도화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감정4지구와 시네폴리스 등 철도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위해 출근 시간대 단지와 역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고정 셔틀 도입 필요성도 제기했다.

 

배 부의장은 교통 공백기를 방치할 경우 김포가 ‘교통 실패 도시’로 낙인찍힐 수 있음을 경고하며 시장의 결단과 즉각적인 대책 실행을 재차 촉구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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