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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에 8호선 연장"…의정부시 동북부 '황금 노선' 드디어?

어룡역 경유 최적 노선 확정, 수도권 순환 철도망 ‘단절 구간’ 완벽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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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1.28 16:39:42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사진=의정부시)

철도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아 불편을 겪어온 의정부 동부권 시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의정부시가 지하철 8호선(별내선) 연장이라는 승부수를 다시 꺼내 들고, 정부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이름을 올리기 위해 강력한 행정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의정부시는 8호선 연장 사업을 차세대 광역교통망의 핵심인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026~2030년)’에 반영시키기 위해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이번에는 한층 정교해진 최적 노선과 높은 경제성을 무기로 반드시 사업 확답을 받아내겠다는 구상이다.

 

경제성 분석 거쳐 고산-민락-어룡역 경유 노선 중심으로 검토

“GTX-C와 환승 시너지”...수도권 순환 철도망 완성에 의지 불태워

 

이번 연장안의 백미는 단연 ‘획기적인 연결성’이다.

시는 기존의 노선안들을 과감히 정비하고 남양주 별내별가람역에서 의정부역을 직접 잇는 ‘직결 노선’으로 방향을 정했다. 이는 향후, 수도권 교통의 핵심축이 될 GTX-C노선을 비롯해 1호선, 교외선, 의정부경전철을 하나로 묶는 ‘철도 허브’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수도권 순환 철도망의 끊어진 구간을 연결함으로써 지역 간 이동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하는 효과를 노린다.

 

사업의 전문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도 철저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철도 정책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았으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경제성(B/C)이 가장 우수한 ‘어룡역 경유안’을 최적 노선으로 확정했다. 이 노선은 별내별가람역에서 출발해 청학, 고산, 민락, 어룡역을 거쳐 의정부역에 이르는 총 15km 구간으로, 5개의 거점 정거장이 신설될 예정이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의정부와 남양주의 기존 도심은 물론, 고산·민락지구 등 신도시 인구를 포함해 20만 명 이상의 시민이 광역철도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게 된다. 1조 8,784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도 커다란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정부시는 남양주시와의 공조를 거쳐 지난해 11월 최종안을 대광위에 제출한 데 이어, 김동근 시장이 직접 대광위를 방문해 사업의 시급성을 피력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국회의원과 국토교통부, 경기도와의 전방위적인 소통 창구를 가동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사업 반영을 강력히 요청하는 중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8호선 의정부 연장은 동부권의 교통 갈증을 해소하고 100만 환승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철도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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