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는 디지털새싹사업센터가 최근 ‘2025 디지털새싹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 기장 오시리아 한화리조트에서 지난해 12월 22일 열린 성과공유회에는 사업 관계자 및 교육 전문가들이 참석해 우수 교육 사례를 발표하고, 지역별 교육 격차 해소 방안과 향후 디지털 교육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 교육이 학생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함양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동아대가 ‘2025년 디지털 새싹 사업’ 경상권 주관기관으로 선정,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한 이번 사업은 경상권을 중심으로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초적인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적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이번 사업을 위해 동아대와 교육사업 전문기업인 ㈜인리치인재교육원 및 ㈜정인에듀가 컨소시엄을 구성, 약 9개월간 경상권 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제공했다.
동아대는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선보이며 당초 목표를 웃도는 총 2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 지역 디지털 교육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학습자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해 학교급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미래 교통수단을 탐구하는 ‘미래를 여는 AI, 도심항공 모빌리티(UAM)’ 과정을 운영해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중등학생 대상으로는 생성형 AI 원리를 배우는 ‘기억하고 말하는 AI, 나의 지식친구 만들기’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내 꿈을 그리다! AI와 함께하는 디지털 캔버스 여행’을 주제로 진로 및 포트폴리오 개발과 인공지능기술이 융합된 창의적 프로젝트 실습을 진행했다.
동아대 디지털새싹사업센터장을 맡고 있는 한세억 교수(행정학과)는 “이번 사업은 경상권 학생들이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