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8일 중앙도서관 광장에서 기말고사를 맞은 재학생들을 위해 ‘치즈볼 로제떡볶이와 유자차’를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험 준비로 고생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총학생회, 아워홈과 협력해 장순흥 총장과 송현정 학생진로처장이 직접 재학생 500명에게 따뜻한 치즈볼 로제떡볶이와 유자차를 나눠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부산외대는 2022년 2학기 기말고사부터 매 시험 기간마다 학생들을 위한 간식 행사를 직접 주도해 도넛, 컵밥, 토스트, 햄버거, 타코, 어묵, 타코야키 등 다양한 간식을 제공하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따뜻한 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장순흥 부산외대 총장은 “학생들이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학교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성껏 준비한 간식이 지친 학생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와 에너지가 되길 바라며, 흘린 땀방울만큼 값진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는 무료조식, 무료간식, 무료라면, 유학생 추석 프로그램 운영 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하고 따뜻한 캠퍼스 문화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