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bhc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의 치즈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54% 급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치즈볼 연간 전체 매출을 뛰어넘은 수치다.
bhc는 치즈볼 매출 증가의 이유로 지난 8월 선보인 신메뉴 ‘카이막 치즈볼’을 꼽았다.
해당 메뉴는 출시 3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60만 개를 돌파했으며, 기존 스테디셀러 메뉴들에 신메뉴의 인기가 더해지며 전체 카테고리의 성장을 견인했다는 설명이다.
bhc 관계자는 “치즈볼 원조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이색적인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