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연말을 맞이해 지난 9일과 10일 양일 간 항만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BPA는 2018년부터 신항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친화 활동을 추진해왔다. 올해는 부산 강서구 및 창원 진해구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저소득계층 및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동절기 필요물품을 파악해 수요자 대상 맞춤형 지원을 실시했다. BPA는 양일간 전기요와 겨울이불 등 보온 물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추진했다.
송상근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항만을 만들기 위해 항만 인근 지역주민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