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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레전드50+’ 성과보고회…지역 주력산업 혁신·첨단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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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2.05 14:21:08

3일 부산롯데호텔에서 2025년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 사업의 성과보고회가 진행 중이다.(사진=부산TP 제공)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가 지난 3일 부산롯데호텔에서 2025년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 사업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성장지원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 중소기업이 주력산업 기반에서 미래 첨단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종합지원 사업인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참여기업과 기업지원에 기여한 지원기관 유공자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이어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를 통해 신규고용 창출에 힘쓴 ㈜와이엔브이와 매출·수출 확대 성과를 이룬 ㈜메드파크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현장의 성장 경험을 소개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제조 AI 분야 전문가 초청 특강을 마련해 최신 기술 동향과 중소기업의 대응 전략도 공유했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는 지역특화산업의 성장 잠재력 극대화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 지역혁신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전국 단위 프로젝트다. 부산은 △제조혁신 △연구인력 지원 △수출지원 △스마트공장 고도화 등 다양한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한다.

특히 기존 1.0 사업에 더해 ‘레전드50+ 2.0’이 새롭게 시작되며, 부산 기업의 기술혁신 수요에 정밀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완성했다. 부산TP는 사업 기획·추진·현장 모니터링·지원기관 협력 등 전체 운영을 총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에너지 분야(1.0) 51개사, 초정밀소재부품 및 실버케어테크 분야(2.0) 31개사 등 총 82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 중이다. 부산은 에너지·조선·기계·부품·실버테크 등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성장전략을 적용해 실행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이어달리기식 지원 체계가 실제로 도움이 됐다”, “수출시장 진입의 전환점이 됐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도 동일한 지원 체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했다.

부산TP 김형균 원장은 “레전드50+ 사업을 통해 기업의 혁신과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 산업 데이터 기반의 정책 고도화와 미래 전략기술 분야의 R&D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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