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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전국 피클볼 대회’ 개최…뉴스포츠 인재 양성 메카 ‘우뚝’

경기 운영부터 심판까지 학생들이 주도…지역사회와 연계한 스포츠 축제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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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2.05 14:20:11

피클볼 대회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동서대 제공)

동서대학교는 최근 교내 민석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사상구 피클볼협회장배 전국 피클볼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동서대 ‘글로컬대학30사업’의 공모형 리빙랩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글로벌관광대학 스포츠레저학과와 미래커리어대학 스포츠레저산업학과가 주관해 운영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지역사회 상생과 인재 양성의 장으로 꾸며졌다. 선수 육성 과정에서 동아대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훈련하고 대회에 출전함으로써, 양 대학 간의 글로컬 대학 사업 연합 프로그램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확산하는 데 주력했다.

피클볼은 최근 국내에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뉴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을 비롯해 대구,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몰려 열띤 경합을 벌였다.

동서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에게 귀중한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선수로 출전하는 것은 물론 ▲경기 운영 보조 ▲기록 관리 ▲심판 보조 등 대회 전반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스포츠 이벤트 전문가로서의 실무 역량을 쌓았다.

동서대는 국내 대학 중 가장 선도적으로 피클볼 지도자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학기 첫 전국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 대회를 치러냄으로써, 피클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스포츠레저 활성화의 거점 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주현 동서대 스포츠레저학과장은 “피클볼은 파크골프처럼 대중성을 기반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차세대 스포츠로, 향후 전문 지도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동서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피클볼 교육·연구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전 경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대는 앞으로도 피클볼을 포함한 다양한 스포츠레저 분야에서 전문 지도자 양성,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 유치, 스포츠 관광 활성화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며 부산 지역의 뉴스포츠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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