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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A등급’…김시오 원장 리더십 빛났다

병상이용률·의료수지 대폭 개선… 특‧광역시 공공병원 중 유일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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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2.05 11:30:09

 

대구의료원 전경.(사진=대구의료원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는 전국 41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나온 결과로, 특·광역시 지역거점공공병원 가운데 대구의료원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

보건복지부는 2006년부터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성과를 매년 평가해오고 있다. 올해 평가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개 영역에서 세부 지표를 측정했다.

평가 결과 A등급은 15개소에 불과했으며, 평균 점수는 77.9점이었다. 대구의료원은 이 가운데 응급의료서비스 적절성·폐렴치료 등 의료 질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특히 병상이용률과 의료수지 비율 개선이 50% 이상 상승하며 합리적 운영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더해 대구의료원은 지난 10월 실시된 ‘2025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필수의료 강화지원사업’ 중장기 발전계획 평가에서도 A등급을 획득, 총 28.5억 원(기본보조금 18억 원, 인센티브 10.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는 성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이러한 결과는 김시오 원장의 경영 혁신과 책임 운영 철학이 반영된 성과로 꼽힌다.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책임 있는 공공의료,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추진 기조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 셈이다.

김시오 원장은 “필수의료의 선제적 기본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민이 신뢰하는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책임감 있게 운영하겠다”며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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