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O4O 연계 광고 전략 고도화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 통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리테일 미디어(Retail Media)’ 사업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리테일 미디어는 유통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자사 플랫폼에서 광고를 제공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고객에겐 맞춤형 쇼핑 정보를, 광고주에겐 효율적인 타깃 마케팅 환경을 제공한다.
GS리테일은 ▲GS25·GS더프레시 매장에 구축한 ‘인스토어 미디어’와 ▲우리동네GS 앱 기반의 ‘모바일 미디어’ 등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총동원해 채널 특성에 최적화된 리테일 미디어 인프라를 구축했다.
두 채널은 유기적으로 연동돼 통합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구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GS리테일은 GS샵 단독 상품을 GS25·GS더프레시 매장 광고판에 노출하는 등 채널 간 연계를 통해 고객 전환 효과도 높이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배민방학도시락,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사회공헌 캠페인 ‘처음 맛난 날 by.배민방학도시락’이 제32회 대한민국광고대상 ‘상생창의가치상’을 받았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 시작돼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한 종합광고상 시상식이다. 배민의 ‘처음 맛난 날 by.배민방학도시락’이 수상한 상생창의가치상은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기여한 광고주에게 수여하는 특별상이다.
이번 캠페인은 배민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배민방학도시락 10회차를 맞이하여 어린이날을 기념해 기획됐다. 캠페인을 통해 배민은 산간 지역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 음식을 배민 배달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롯데호텔 서울, 이명미 작가 기획 전시
롯데호텔 서울이 현대 미술 작가 이명미의 주요 작품을 호텔 로비 전역에서 선보인다.
이 작가는 자유롭고 직감적인 회화 세계로 독자적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올해 제26회 이인성 미술상을 받았다.
롯데호텔 서울은 메인 로비를 포함한 5개 공간에 큐레이션을 진행해 투숙객이 호텔 내 다양한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내년 2월 11일까지다.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에 스타링크 도입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에 스타링크를 도입했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지하 1층 종합방재센터와 22층 피난 안전 구역 총 2곳에 스타링크존(Starlink Zone)을 설치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도입은 롯데월드타워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에 스타링크를 도입함으로써 끊기지 않는 백업 통신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스타링크 저궤도 통신은 지상 기지국, 해저 케이블 없이도 통신이 가능하다. 지상 기지국의 화재나 공사 중 실수로 통신망이 유실돼도 이와 무관하게 인터넷이 가능하다.
코웨이,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
코웨이가 대학생 경영전략 학회 ASL(Association of Strategic Leaders)과 대학생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ASL은 성균관대·이화여대·한양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연합 학술 단체로, 기업과 연계한 산학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의 경영 전략 및 컨설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지난달 3일 발제식을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총 9개 팀, 6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정수기 시장 확대 방안 ▲코웨이 제휴 사업 확대 전략 등 팀별로 부여된 과제를 수행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지난 3일 열린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에선 코웨이 임직원이 심사에 직접 참여해 참신성, 논리성, 사업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4개 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코웨이는 대학생들의 창의적 시각과 젊은 고객층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학생들에겐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CNB뉴스=홍지후 기자)
| 한주 간 있었던 분야별 경제 이슈를 정리했습니다. 중요한 내용만 상기시켜드립니다. 이미 아는 독자들께는 복기해드리겠습니다. 금요일마다 찾아갑니다. 홀가분한 주말을 앞두고 편하게 읽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