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오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 참가해 일산테크노밸리, 경제자유구역, 창릉3기 신도시 등 주요 개발사업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시는 콘텐츠·소프트웨어·정보기술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여건과 지원 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대전은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 분야 기업과 단체 350여 곳이 참가해 550여 개 부스를 운영하는 전시회다. 패키지 소프트웨어, 정보기술 서비스, 융합 소프트웨어, 인터넷 소프트웨어, 게임 및 콘텐츠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투자자가 참관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행사 기간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개발사업을 소개하고, 관련 산업 기업과의 개별 상담과 투자 설명을 병행한다. 시는 현장에서 기업별 수요를 파악하고, 입지 여건과 지원 제도 등을 설명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과 지난달 디지털미디어테크쇼에서도 일산테크노밸리, 경제자유구역, 창릉3기 신도시 등을 소개하는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당시에는 제약·바이오, 인공지능,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환경을 안내했다.
또, 지난달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2025 고양특례시 투자설명회를 열고 바이오, 콘텐츠, 정보기술,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4차 산업 분야 국내외 기업과 투자 관계자에게 시의 대규모 개발사업과 기업 지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