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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경북도의원 ‘구미 유아교육진흥원’ 2일 첫 삽

“치열한 유치전부터 착공까지…3년 집념의 결실” 산동 교육 르네상스 완성한 ‘교육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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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2.02 11:12:15

 

윤종호 경북도의원(구미6, 국민의힘).(사진=윤종호 의원실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윤종호 경북도의원(구미6, 국민의힘)이 3년 동안 추진해온 ‘(가칭)경북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2일 구미 산동읍에서 첫 삽을 뜬다. 이번 착공은 2023년 유치 경쟁 당시부터 설계 조정, 예산 반영, 행정 절차까지 전 과정을 밀착해온 윤 의원의 집념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진흥원은 옛 임봉초등학교 부지에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4,765㎡,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7년 8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연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경북 유아교육의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유치 과정은 쉽지 않았다. 2023년 여러 시·군이 사업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는 상황에서 윤 의원은 산동읍 평균연령이 30세로 도내에서 가장 젊고 인구가 2만 8천 명에 이른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교통 접근성, 성장 가능성 등 객관적 데이터를 근거로 동료 의원들을 설득해 같은 해 4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시키며 사실상 구미 유치를 확정지었다.


윤 의원은 지역 교육 문제 해결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학생 수 40명으로 폐교 위기에 놓였던 산동중학교를 기존 건물 리모델링이 아닌 운동장 북쪽 신축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해법을 제시해 2025년 200명 규모로 정상화시키는 데 기여했다.

 

유아교육진흥원 조감도.(사진=윤종호 의원실 제공)

 

이 과정은 과밀 문제와 작은 학교 살리기를 동시에 해결한 사례로 평가되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고교 과밀 해소를 위해 해마루고 신설을 이끌어냈고, 산동고 유치와 학급당 학생 수 조정 등 지역 고등교육 여건 개선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산동초등학교 ‘늘품뜰’ 유치와 학교숲 조성사업도 주도하며 보육·초·중·고를 잇는 교육 생태계 완성에 핵심 역할을 했다.


이번 진흥원 설계 과정에서도 윤 의원은 산동·양포 지역 학생들이 편리하게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조정하고, 학교와 건물 배치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제안하는 등 세부 설계에도 깊이 관여했다.


윤종호 의원은 “2023년 유치 확정 당시 시민들의 간절한 기대를 등에 업고 동료 의원을 설득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산동중의 부활, 해마루고 신설, 산동초 ‘늘품뜰’ 조성에 이어 이번 유아교육진흥원 착공까지 이어지며 산동은 명실상부한 교육 1번지로 완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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