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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옥정~포천 광역철도 공사현장 점검 실시

동절기 안전관리·적기 개통 위해 초기 공정부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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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01 16:13:32

백영현 포천시장이 현장 점검에 나섰다.(사진=포천시)

포천시는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해 동절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와 공정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기상 여건 속에서도 공사가 안정적으로 진행돼 적기 개통까지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시는 공사 초기 단계에서부터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겨울철 기온 하강과 강설·강풍 등 계절 요인에 따른 시설물 관리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현장 점검을 마련했다. 점검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시공사와 감리단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날 점검단은 동절기를 앞두고 지반 동결과 강설, 강풍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공사 과정에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과 먼지를 줄이는 방안, 공사 구간 주변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 동선 확보 등 생활환경 관리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건설현장의 상황을 브리핑받고 있다.(사진=포천시)

아울러, 관내 업체와 장비, 지역 상권을 우선 활용해 공사 과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시공사 측에 당부했다. 기초 공정의 진행 상황, 흙막이 설치 상태, 가시설의 안전성, 장비 운영 현황 등 주요 공정에 대해서도 세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시는 공사 초기부터 안전관리 기준을 명확히 해 향후 공정 전반의 안정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초기 공사 단계에서 안전관리 기준을 철저히 세워야 이후 공정도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며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지하철 시대가 5년 뒤 현실화되는 만큼, 공사 기간 중 불가피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함께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지난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후 2022년 기본계획 승인, 지난해 전 공구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올해 착공에 이르렀다. 현재 토지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포천시는 오는 2030년 연말 준공과 통행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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