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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 양자대결, ‘이재명’ 54.2% vs ‘한덕수’ 27.6%…격차 가장 적어

[리얼미터] 李 54.3% vs 김문수 25.3%…李 54.4% vs 홍준표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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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5.04.15 11:33:06

(자료제공=<리얼미터>)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로 실시되는 6‧3 조기 대선이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국민의힘 후보들과의 양자 대결에서 모두 절반 이상의 지지율로 압도적으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 후보와 양자 대결을 펼질 경우 어느 후보를 지지하겠느냐’는 질문에 최근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붙었을 때 54.2% vs 27.6%로 보수진영의 후보 중 가장 적은 26.6%p 격차를 보였다.

이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대결했을 때는 이 전 대표는 54.3% 지지율로 25.3% 지지를 받은 김 전 장관과 29.0%p 격차가 벌어졌으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2.5% 지지를 받아 54.4% 지지를 받은 이 전 대표와는 31.9%p 격차를, 그리고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와는 18.3% vs 54.0%로 양자 대결로 붙은 4인 중에서는 가장 많은 격차인 35.7%로 집계됐다.

같은 조사에서 범진보, 범보수 통틀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이 전 대표가 48.8%로 과반에 육박했으며, 이어 국민의힘 김 전 장관이 10.9%, 한 권한대행 8.6%, 한 전 대표 6.2%, 홍 전 시장 5.2%,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3.0%,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2.4%, 민주당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1.3%, 김동연 경기지사 1.2%, 김두관 전 의원 0.9%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민주당 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전 대표 52.2%, 김 지사 11.7%, 김 전 의원 4.0%, 김 전 지사 3.7%로 파악됐으며, 특히 민주당 지지층 내 경쟁력 조사에서는 이 전 대표가 93.7%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그리고 국민의힘에서는 김 전 장관 17.8%, 한 전 대표 9.8%, 한 권한대행 8.8%, 홍 전 시장 7.7%, 안 의원 6.3% 순으로 이어졌으며, 국민의힘 지지층 내 경쟁력 조사에서는 김 전 장관이 32.7%로 1위, 한 권한대행이 19.2%로 2위를, 그리고 한 전 대표 16.1%, 홍 전 시장은 13.7%을 기록하는 등 분산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의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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