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8일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 시리즈에서 진행한 올 시즌 KBO 리그 우승팀 예측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조사 결과 투표한 유저들 가운데 약 46%가 가장 유력한 정규 시즌 우승팀으로 ‘KIA 타이거즈’를 뽑았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부분과 제임스 네일, 김도영 등 투타 양면에서 주요 선수들이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는 팬심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삼성 라이온즈’는 약 19%로 2위를 기록했다. 올 시즌 10년 만에 홈 개막전에서 승리하는 등 초기부터 막강한 화력을 앞세운 ‘삼성 라이온즈’는 현재 시즌 성적 3위를 달리고 있으며, 8일부터 대구 홈구장에서 ‘SSG 랜더스’와 3연전의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LG 트윈스’도 유력한 후보다. 2023년 정규 시즌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팀 ‘LG 트윈스’는 문보경이 2025 KBO 리그 1호 홈런을 기록하고 현재 단독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선발진 및 불펜의 고른 활약과 빼어난 수비력으로 올 시즌 우승팀으로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번 설문은 유저들과 함께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컴프야2025’, ‘컴프야V25’, ‘컴프매 LIVE 2025’ 공식 카페 및 커뮤니티에서 약 일주일에 걸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