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정나은-김보민 조 여자일반부 복식 은메달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3일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25 전국연맹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3일 화순군에 따르면 대회는 지난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전라북도 정읍시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여자일반부 복식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나은-김보민(화순군청) 선수는 준결승에서 김유정-김민지(삼성생명) 선수를 2 대 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이유림-이연우(삼성생명) 선수를 상대로 0대 2로 패배하며 최종 2위에 머물렀다.
화순군청 배드민턴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국내 최정상급 실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특히, 정나은(화순군청) 선수는 지난 2월 ‘2025 대한배드민턴협회 우수선수’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성과에 의미를 더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선수들의 뛰어난 성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