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올겨울 최강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은 추위를 피하려는 관광객들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로 붐비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해양 테마파크인 씨라이프 부산은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겨울 나들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상 1층과 지하 3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다양한 테마의 수조와 해저 터널을 통해 바다 생태계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약 250여 종, 1만 마리 이상의 해양 생물을 만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새롭게 공개된 ‘산호초의 비밀’ 전시존은 열대 식물과 흰동가리, 레몬담셀, 토마토 클라운피시 등 신비로운 생물들로 가득하다. 이 공간은 따뜻한 바닷속의 모습과 함께, 추운 겨울 날씨 속에서 관람객들이 따뜻한 느낌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에서는 하루 네 차례 진행되는 수중 다이빙 공연 ‘인어와 인생샷 만들기 대작전’과 매일 낮 12시와 오후 4시에 열리는 ‘상어 먹이주기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