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곤기자 | 2025.01.09 18:33:03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가 IT 기술의 빠른 변화와 산업체의 요구에 발맞춰 지속적인 교육혁신을 통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며,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학과로 자리 잡은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과는 코딩,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며, IT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력을 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특히,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의 연속적인 최우수상 수상은 학과의 실무 중심 교육이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도 소프트웨어융합과 3학년 재학생들은 14개 팀으로 나뉘어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웹/앱 프로그램, 보안솔루션과 같은 혁신적 프로젝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각 팀은 전공 지식과 협력적인 학습을 바탕으로 사업성과 가성비를 겸비한 시스템 제작을 목표로 설정하고, 매주 9시간 이상의 집중적인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실질적 결과물을 만들어가고 있다.
IoT 플랫폼 프로젝트는 다양한 IoT 장치와 센서를 연결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플랫폼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하여 IoT 장치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치 관리, 데이터 처리 및 분석, 네트워크 운영,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IoT 기술의 핵심을 이해하고 실제로 구현하는 과정을 경험한다.
보안솔루션 프로젝트는 컴퓨터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보안 프로그램 개발과 보안 장비 운영 기술을 학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이버보안 전공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정보 보호 기술과 실무 능력을 쌓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하고 혁신적인 보안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
경복대는 학생들의 실무 능력 강화를 위해 창의IT실습센터, 코딩 및 클라우드 전용 컴퓨터 실습실, 사이버보안 장비 실습실, 3D프린팅센터 등 최첨단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학생들에게 이론과 실무를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최신 기술 습득을 가능하게 한다.
이처럼 학과가 제공하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최첨단 시설은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의 지속적인 우수한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학생들이 학습한 지식을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으로, 산업체 전문가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력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혁신과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IT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