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25에 참가해 부산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삼진어묵과 함께 부스 운영과 전시할 계획이다.
앞서 부산외대는 지난 11월 지역 전통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하구 장림골목시장 내 '어묵콘텐츠연구소'를 개소한 것에 이어 에너지, 푸드테크 등 세계 최대 전시회로 확장된 이번 CES 참가로 부산 어묵의 글로벌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외대 지원단은 현지에서 PSC 교육을 세계에 알리고 재학생들의 글로벌 시장 경험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스에서는 삼진어묵, 왕신, 리즈코코, 13PROJECT, 협동조합디자인올, YoungMe 등 6개 협력 기업의 홍보를 통해 부산 지역의 다양한 상품을 알리고, i-SMR 사업단의 한국형 소형 모듈식 원자로도 소개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지난해 부산외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22억 원 이상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며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며, ”이번 CES 참가를 통해 많은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