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 산하 늘푸른전당이 교육부의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교육부가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늘푸른전당은 지난해 하반기 공모에 참여해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인증기관으로 최종 확정됐다. 인증 기간은 오는 2027년 12월 23일까지 3년 간 이다.
늘푸른전당은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당 측은 이번 인증을 통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관한 컨설팅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질 높은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윤옥 늘푸른전당 팀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폭넓은 꿈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