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조기 대선 가상대결] 이재명, 누구와 맞붙어도 '완승'

[미디어토마토] 李 49.2% vs 오세훈 26.0%…李 50.9% vs 홍준표 24.4%

  •  

cnbnews 심원섭기자 |  2025.01.03 12:55:50

(자료제공=미디어토마토>)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만약 조기 대선이 실시될 경우, 진보 진영의 강력한 차기 대선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을 비롯해 보수진영의 그 어느 후보와 붙어도 완승할 것이라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로 제154차 정기 여론조사(신년특집 대선 가상대결)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민주당 후보로 이재명 대표, 개혁신당 후보로 이준석 의원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지’라는 질문에 ‘이 대표를 지지하겠다’는 답변은 49.2%, 반면 ‘오 시장을 지지하겠다’는 답변은 26.0%, ‘이 의원을 지지하겠다’는 답변은 10.2%의 지지를 받으며 뒤를 이었다.

 

(자료제공=미디어토마토>)

이어 ‘이 대표가 국민의힘 후보로 홍준표 대구시장과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답변자의 50.9%가 이 대표를 선택한 반면, 홍 시장은 24.4%의 지지를 받았으며, 이 의원은 10.4%의 지지를 얻어 뒤를 이었고 ‘기타 다른 후보’ 7.6%, ‘적합한 후보 없다’ 6.2%,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0.6%로 집계됐다.

 

(자료제공=미디어토마토>)

그리고 ‘이 대표가 국민의힘 후보로 한동훈 전 대표와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이재명’이라는 답변이 49.8%, ‘한동훈’이라는 답변은 21.3%, ‘이준석’이라는 답변은 12.4%, ‘기타 다른 후보’ 6.6%, ‘적합한 후보 없다’ 8.8%,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1.1%로 집계됐다.

 

또한 ‘이 대표가 국민의힘 후보로 유승민 전 의원과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답변자의 48.4%가 이 대표를 선택한 반면, 유 전 의원을 지목한 답변은 16.9%로 31.5%p였고, 이 의원은 12.2%의 지지를 받아 뒤를 이었으며, ‘기타 다른 후보’ 10.4%, ‘적합한 후보 없다’ 10.7%, ‘잘 모르겠다’는 1.5%로 집계됐다.

 

(자료제공=<미디어토마토>)

아울러 ‘이 대표가 국민의힘 후보로 안철수 의원과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전체 답변자의 49.5%는 이 대표에게 지지를 보낸 반면, 안 의원을 선택한 답변은 14.8%의 지지로 이 대표와 안 의원의 격차는 34.7%p로 이번 조사에서 1, 2위 후보 간 격차가 가장 컸으며, 이어 이 의원은 13.0%의 지지를 받아 뒤를 이었고 ‘기타 다른 후보’ 9.7%, ‘적합한 후보 없다’ 12.2%, ‘잘 모르겠다’는 0.8%로 집계됐다.

 

(자료제공=<미디어토마토>)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율은 2주 전보다 2.6%p 하락한 47.8%, 국민의힘 지지율은 4.6%p 상승한 30.4%, 양당 간 격차는 2주 전 24.6%p에서 이번 주 17.4%p로 줄었으며, 조국혁신당은 0.3%p 하락한 5.2%로 창당 이후 최저치 지지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의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ARS(RDD) 무선전화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미디어토마토>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