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성기자 | 2025.01.02 22:52:27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2일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어려웠던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성과를 이끌어 내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대표이사는 올해 역시 전년도에 연계 된 여러 불안 요소들로 인한 어려움이 예측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 방안으로 조직 내 강력한 결속력이 기반 된 ‘건강한 혁신’을 요구했다. 그리고 이에 따른 ‘지속 가능한 성장’이 연속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여 나가자고 결의를 다졌다.
최 대표이사는 2025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키워드를 ‘건강한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정하며, 필수 전제 요건으로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주문했다.
또한 과정 중 발생되는 문제들은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협심으로 해결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더불어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 위기 극복을 위해 각 본부의 핵심역량을 강화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이에 대한 각 부문별 경쟁력 제고와 전략 수립에 따른 사업 목표를 제시했다.
세부적인 목표로는 첫번째, 의약품 부문은 기존 순환기 및 심혈관 질환 시장에서의 점유율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동시에 이를 더욱 성장 시킬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하며, 더불어 우리 제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신규 시장 개척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여 달라고 주문했다.
두번째로는 연구과제 부문은 신약 연구 파이프라인 건전성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아울러 외부 협력사 또는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가시적인 연구성과 도출에 집중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세번째로 생산부문은 오송 및 향남공장의 생산능력 정상화에 전력을 다하고 이를 통한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매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주문했다.
네번째로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회사의 재무구조 건전성 확보와 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기반 된 내실 있는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주길 요청하였으며 또한, 수립된 예산이 정해진 계획하에 철저하게 준수될 수 있도록 예산 관리 부서와 사용 부서간 협조도 면밀히 이어나가 달라고 당부했다.
다섯번째로는 기업의 가치 상승을 위한 꾸준한 발전과 이를 통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여 나가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만큼, 이를 위한 ESG경영을 지향하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이러한 ESG 경영은 앞으로 기업 전반에 걸쳐 적용되는 경영 패러다임이기에 전사적 참여가 요구 된다며, 필요한 경영 기반 마련과 연계 된 기업 문화 확산을 위해 실질적 실천 방안 강구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이사는 “올해 경영 핵심 키워드인 ‘건강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지고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협력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성과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2025년 삼진제약의 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힘찬 발걸음에 전 임직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라며, 이에 바탕이 된 새로운 성장을 이어 나가자”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