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움아트센터가 지난 12일 라움아트센터 마제스틱볼룸서 열린 지휘자 금난새&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의 ‘2024 라움 채리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라움 채리티 콘서트’는 금난새 지휘자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꾸며져 헨델, 사라사테, 차이콥스키의 명곡들이 연주됐다. 특히 클래식 음악을 나눔의 도구로 승화시키며 라움아트센터만의 시그니처 CSR 방향성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콘서트 이후 배우 정유민, 개그맨 임종혁, 장윤석의 응원 영상과 함께 많은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의 성금이 모아졌다. 이번 성금은 뜻있는 많은 기업과 개인의 수익금을 모아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기부될 예정이다.
라움아트센터 관계자는 “라움 채리티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라움의 문화적 헤리티지와 사회적 책임을 결합한 특별한 프로젝트로, 향후에도 음악과 예술이 중심이 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라움아트센터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CSR)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라움 채리티 콘서트’는 지난 12년간 음악과 후원을 결합해 기업의 정체성도 알리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라움아트센터만의 CSR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