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은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 2024’가 오늘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독창적인 스토리가 돋보이는 83개의 인디게임이 전시된다. ▲일상적 감정을 다룬 ‘아네모네’팀의 인터랙티브 게임 ‘소희’ ▲추리 어드벤처 게임 ‘페이크북’ ▲네트워크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Nqc : Non Qualia Character’ 등이 주요 출품작이다.
특히 올해는 세계 곳곳의 실험적인 게임을 소개하는 ‘아웃오브인덱스’와 협업해 기획전시 ‘게임 밖의 게임’을 선보이며, 스마일게이트 D&I실이 마련한 다양성 테마 보드게임 ‘미스터리 신규 입사자’도 관람객과 만난다.
행사 기간 동안 게임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무대 이벤트와 초청 강연, 다양한 체험 클래스,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팝업 코너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현장 안내서 ‘비슐랭 가이드’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고 포인트를 얻어 리워드존에서 활용할 수 있다.
황주훈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팀장은 “버닝비버는 인디게임 고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라며 “창작자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