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청년농업인의 창의적인 창농아이디어를 지원해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한 '2025년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자를 내년 1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사업 신청일 기준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 또는 영농조합법인이다. 지원분야로는 시설·노지농업 분야, 체험가공분야, 기타창업지원분야로 나뉘며, 분야별 지원 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영농조합법인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사업대상자는 도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최남미 농업축산과장은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농촌의 고령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의 유입과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