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청도군은 지난 18일부터 원거리 주민들이 군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근 면사무소에서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2024 하반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18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20일 풍각면, 26일 이서면, 27일에는 매전면, 28일은 금천면 그리고 12월 3일과 5일에는 각남면과 각북면에서 오후 2~5시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2024 하반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국토정보공사, 법률구조공단 등을 포함한 관련 13개 팀이 협업하여 규제 애로사항, 기초생활보장 등 복지, 건축, 조상 땅 찾기, 토지 분할·합병·지목변경, 개별공시지가, 국가 암검진, 금연클리닉,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적측량 및 무료 법률상담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는 국세, 지방세 등 세무 관련 상담을 추가하여 세무 관련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및 영세 사업자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위주의 생활 밀착 행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수요자 중심의 공정하고 신속한 민원 행정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