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장병대 기자) 중문초등학교는 올해부터 3년간 운영되는 교육부 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래를 제작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이라는 낯선 용어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본교 4~6학년 대상으로 노래 가사공모를 하였다. 학생 가사를 바탕으로 본교 공은주선생님이 작곡해 학생맞춤통합지원 노래가 탄생했다.
‘너의 마음에 먹구름이 밀려오면, 네게 꼭 맞는 특별한 우산이 돼 줄게’로 시작하는 곡 오늘의 날씨는 맑음은 학생들 주변에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을 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마음을 표현했다.
중문초등학교에서는 학생맞춤통합지원 노래 오늘의 날씨는 맑음을 홍보하기 위해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교육활동 및 각종 행사 등에 활용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노래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고자 한다.
강대웅 교감선생은 "학생들이 가진 정서조절의 어려움과 스스로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표현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