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는 19일 오후 울산초등학교 각 학급에서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를 활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청에서 구축한 가상체험교육 어플리케이션인 ‘안전체험 메타버스’를 이용해 소화기 화재진압체험과 응급처치, 지진ㆍ태풍ㆍ지하철 화재 시 행동요령 등을 교육한다.
소방청의 ‘안전체험 메타버스’는 휴대전화 앱을 활용해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 등에서 ‘119안전교육 메타버스’를 검색 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메타버스 확장 교육은 어디서든 휴대폰만 있다면 소방 안전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양한 소방 안전교육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