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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능 1교시 결시율 9.18%…작년보다 0.79% 감소

수능 최저 등급 필요한 수험생 증가…도내 101개 시험장서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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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24.11.14 16:40:19

경남도교육청 전경. (사진=경남교육청 제공)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정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 지역 1교시 결시율은 9.18%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9.97%보다 0.79% 감소한 수치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 영역을 선택한 수험생은 전체 수험생 3만 75명 중 2만 9707명이며, 1교시 결시자는 총 2726명으로 집계됐다.

1교시 시험지구별 결시자 현황을 보면 창원 지구가 9689명 가운데 755명(7.79%)이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진주 지구 5333명 가운데 486명(9.11%), 통영 지구 3588명 가운데 428명(11.93%), 거창 지구 989명 가운데 116명(11.73%), 밀양 지구 1157명 가운데 147명(12.71%), 김해 지구 5316명 가운데 462명(8.69%), 양산지구 3635명 가운데 332명(9.13%)이 결시했다.

도교육청 대입정보센터는 “수시 모집 경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했을 때, 올해 수시 모집에서 학생부 교과 전형 및 종합 전형으로 지원한 재학생 수가 증가해 수능에서 반드시 최저 등급을 충족해야 하므로 결시생 비율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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